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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활/사소한 글

장규와_인터뷰_1

 

나    : 야, 사진 '찍히는' 사람이 좋아하는 사진은 뭘까? 나는 내가 좋아하는 사진을 찍는 거 같아

 

장규 : 음...  상업적으로 일을 하는 사람이 있다고 치자. 프로필을 찍던 웨딩을 찍던간에 주문자가 마음에 들어하는 사진이 어떤 사진인지 샘플이미지를 보여주고 그사람이 원하는 컨셉을 찾아서 찍어주면 니가 말했던 "찍히는 사람"이 마음에 들어하는 사진이 나올 수 있겠지. 이미지의 선명도나 콘트라스트같은 요소들을 제외하고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무언가가 사진에는 존재하는데, 그걸 사진철학용어로 "푼크툼"이라고해.

이미지속의 그런 요소들까지 주문자와 궁합이 잘 맞는다면 상업에서는 더할나위없는 사진이 되겠지.

사실, 이런 요소들은 일상 스냅을 남기는 일반인들에게도 적용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

 

 

 

아..쓰기 귀찮아서 장규 시켰더니 어려운말만써놨네...다음에 번역해야지...여러분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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