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이야기

다른 관점에서 써보는 5D mark2와 6D의 차이.



그렇습니다..

저는 웨딩 본식찍는 사무실에서 일을 하고 있지요..

저는 6D, 사무실 바디는 5D mark II

제가 6D에 5D mint 픽쳐스타일을 넣고 쓰고있고, 사무실 바디에는 표준 픽쳐스타일을 쓰고있습니다.

5D mark2의 발매일은 어림잡아 2008년 12월쯤..

6D의 발매일은 2012년 12월... 약 4년 후에 나온 바디네요..


실장님이 6D로 찍은 사진을 보다가 5D2로 찍은 사진을 보시더니 흠칫! 놀라시는겁니다.

"왜 그러십니까?" 여쭤봤더니 6D가 선이 살아있다..라는 말을 하시더군요


저도 보니 이미지 프로세싱이 다른건지... 분명히 5D2보다 6D가 80만화소나 적은데도 디테일이 더 살더군요.

그래서 오늘!

픽쳐스타일이 문제인가? 하며 두 바디 다 집에 가져왔습니다.

제 것으로만 찍던 집의 곳곳을 두 바디. 같은 픽쳐스타일(5D mint)로 찍었습니다.


이제 5D2로 6D느낌처럼 실오라기 하나까지 표현하도록 찍는 연구를 해보려고 합니다

집에는 CF카드리더기도 없고, USB로 연결해서 바디에서 끌어오는 사진 기다리기도 귀찮아서 사무실에 가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